백원국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뉴스1 안은나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의 미제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백원국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을 소환 조사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은 최근 백원국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불러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벌였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노선 변경'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노선 종점이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뀐 것이 골자다.
백 전 차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은 게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돼 부동산 정책을 논의하는 경제2분과에서 근무했다.
앞서 종합특검은 지난 1일 백 전 차관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바 있다. 특검은 강제 수사 이유로 "당시 인수위에 파견됐던 차관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나 확인해야 할 자료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과 국토부, 관련자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dongchoi8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