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현장 사망' 화물연대 조합원 영결식 엄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03일, 오후 01:51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집회 현장서 숨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 조합원 영결식이 3일 순천서 엄수됐다.
뉴스1
순천시 조례동 호수공원 앞 도로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약 500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동국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추도사에서 “고인은 탄압받는 현장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고, 조직의 지침이 있으면 가장 먼저 부름에 응답하고 달려오던 사람이었다. 치열했던 고인의 삶 앞에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는 영결식에 앞서 순천제일병원에서 조례호수공원까지 약 2㎞ 구간 장례 행렬을 진행했다.

영결식을 마친 후 고인은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된다.

고인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2분쯤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의 CU물류센터 앞에서 2.5톤 탑차에 치여 숨졌다. 탑차를 몬 운전자는 살인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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