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능곡5구역 정비사업 '속도'…계획변경안 의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05일, 오후 05:34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일산신도시 재건축과 맞물려 고양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말 시청 백석별관 20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능곡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조건부 의결 결과를 지난 4일 공개했다.

능곡 재정비촉진지구.(사진=고양특례시)
덕양구 토당동 402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능곡5구역 정비사업은 원당·능곡 지역에 대한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도시 기능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개발과 연계된 인프라 확충까지 포함한 시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의 핵심이다.

이번에 상정돼 조건부 의결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은 지난해 2월 변경 고시된 ‘능곡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에 인가받은 사업의 확정측량 이후 사업부지 조정과 주택 규모 별 공급계획 변경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의 공공성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건축, 경관, 교통 등 관련 분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현재 능곡5구역은 보상과 이주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올해 철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13만1432㎡ 부지에 지하4층 지상29층, 25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불량 주거지를 정비하고 주변에 도로, 녹지,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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