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사진을 찍는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사진=신상진 캠프)
이 공약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 밑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에게 출생 즉시 종잣돈 100만원을 지급, 이를 ETF 등에 투자·운영하다가 만 18세 성인이 됐을 때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신 후보는 “이 제도는 우리 사회 가장 큰 문제인 소득불균형 문제와 자산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복지 제도가 될 수 있고 저출생 극복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6대 공약에는 이처럼 영유아 시기부터 초중고, 임산부까지 생애 전 주기를 대상으로 한 통합 지원 방안이 담겼다.
초중고 신입생에게 20만원의 입학준비지원금을 주던 제도를 확대한 (가칭)‘성남형 에듀 패스’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 2~5학년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예체능 학원 바우처를, 초6 및 중·고등학생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서점·스터디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학습 지원 바우처를 지급한다.
특히 대형 학원을 제외하고 지역 소상공인 중심 사용처로 제한해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병원 방문 시 5만원의 택시비를 지원하고, 고령 산모에게는 50만원 상당 선천성 이상 검사비를 지원한다. 만 3~5세 미취학 아동에게 연 20만원 규모의 (가칭)‘쑥쑥 의류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 바우처 역시 골목상권 내 아동복 매장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판교에 건립 중인 KAIST AI 연구원 등 우수 인력을 멘토로 활용한 ‘1:1 AI 튜터’ 제도와 기존 초등학교 중심 치과주치의 사업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이번 공약에 포함됐다.
신상진 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교육, 돌봄, 양육 전반을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지원을 통해 성남을 올바르게 아이 키우는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