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아파트' 도입 주거 부담↓…강수현 양주시장 예비후보 주택공약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06일, 오후 03:59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반값 아파트’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6일 오후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시장 안정과 청년,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 부담 완화를 위해 토지임대부 ‘반값 아파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국민의힘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반값아파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
토지임대부 ‘반값 아파트’는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주택 가격에서 토지 가격을 제외함으로써 분양가를 시세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 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시가 역세권을 위주로 도심 내 유휴부지와 공공택지를 활용해 ‘반값 아파트’ 공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입주자는 건물을 분양받고 토지에 대한 임대료만 장기적으로 납부하는 구조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지속된 집값 상승과 금리 부담 속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주거 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강 예비후보는 “반값 아파트를 도입하면 초기 분양가가 낮아지는 대신 토지 임대료가 발생하지만 총주거비 부담은 기존분양주택 대비 크게 낮아질 것”이라며 “역세권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임대 분양주택과 균형있는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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