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국조특위 증인 선서 거부 소명 기회 요구하는 박상용 검사(사진=연합뉴스)
재판부는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과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 대변인, 개그맨 출신 유튜버 강성범 등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공동으로 박 부부장검사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하는 한편, 강 전 대변인에게는 2000만원을 단독으로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나머지 피고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으며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밝히지 않았다. 소송비용은 대부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6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019년 울산지검 재직 중이었던 박 검사를 비롯한 검사 30여명이 검찰 특수활동비로 술판을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박 검사가 술에 취해 청사 내 화장실에 추태를 부렸다고 주장했다. 최 전 의원과 강 전 대변인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박 검사의 사진을 공개하고 해당 루머의 당사자라고 특정했다.
이에 박 부부장검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2024년 7월 의혹을 제기한 이 의원 등을 상대로 총 6억 70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손배소를 냈다.
한편 재판과정에서 이 의원과 서 의원 측은 현직 국회의원의 직무상 발언은 면책 특권을 가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