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소년학교 소년수형자들이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치르고 있다. (사진=법무부)
법무부에 따르면 만델라 소년학교 소년수형자 26명 전원이 합격했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지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 이래로 5회 연속 전원합격 기록을 달성했으며 누적 합격자는 총 130명이다.
만델라 소년학교는 서울남부교도소 내 소년수형자 전용 교육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소년수형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학과교육 △인성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고졸 검정고시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소년수형자 A군은 “공부를 하며 지난날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했고, 저 자신을 다시 세우는 것이 그 책임을 지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며 “사회에 나가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제 몫을 다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러한 결실 뒤에는 수용자들의 학업을 독려한 교도관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현장 교도관들은 단순 관리를 넘어 학습 상태 점검과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병행했고, 수용자들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했다.
법무부는 검정고시 합격 성과가 실질적인 진학·취업 등 구체적인 사회 안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