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펼쳐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황종우 “어촌의 매력 흠뻑”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2일, 오후 05:1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전국에 2000여 곳의 어촌이 있습니다. 바닷가에 어촌이 없다면, 바닷새만 날아다니고 있다면 얼마나 쓸쓸하고 삭막하겠습니까? 어촌을 지키는 일은 그래서 소중하고 가치있는 일입니다.”(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황종우 해수부 장관(사진=해수부)
지난 11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6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우리 바다의 다채로운 가치를 알리고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촌 올래!’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자리로, 오는 13일까지 귀어귀촌·어촌관광 정보를 얻고 먹거리·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는 기회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12일 오후 열린 개막식에서 “많은 시민들께서 어촌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에 행사장을 꾸며 봤다”고 소개했다.

황 장관은 “이 자리를 통해 어촌의 매력을 느끼셨다면 올 여름 꼭 어촌을 찾아달라”며 “여기서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멋지고 매력적인 어촌마을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혹시 여기서는 그다지 어촌의 맛을 못봤다면 그것을 이유로 또한 어촌을 꼭 찾아달라”며 “진짜 어촌의 여유와 힐링,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보시길 권해드린다”고 했다.

황 장관은 “어촌을 어촌답게 만드는 일, 귀어귀촌을 생각하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 한 번 어촌을 찾아오신 분들이 또 보고 싶고, 좀 더 오래 머무르고 싶어서 또다시 찾아오는 어촌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수부의 마스코트인 ‘해랑이’가 반기는 행사장에선 제주와 경남 등 귀어귀촌지원센터들이 모여 귀어귀촌 희망자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정책 상담을 해준다. 경남, 경기 등 귀어학교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수협중앙회는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를,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선청년임대사업을 알린다.

올 여름 휴가를 떠날 어촌관광 정보를 얻는 데에도 유용하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이 부스를 운영하며 어촌관광 매력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어촌의 고즈넉한 풍경, 파도소리와 함께하는 ‘바다멍 소리 명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산물 한 입 여행’ △△‘귀어귀촌 OX퀴즈쇼’ 등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사진=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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