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이에 시는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현장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새롭게 실시하기로 했다. 신생아 감염지킴 현장교육은 시설 내 공간별 감염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실제 감염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생아와 산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현장 점검 △시뮬레이션 훈련 △체크리스트 숙지와 적용 등 단계별로 구성해 실제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올해는 4개의 대상기관 시범 선정해 과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별 감염관리 실태와 환경적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향후 교육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해 격리 기준, 소독 절차, 보호자 안내 등을 포함한 감염관리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하고 신생아실·모유수유실·모자동실 등 공간별 위생관리 기준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신생아 감염지킴 교육을 포함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교육은 올해 9월까지 총 6회, 36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기초 이론부터 데이터 기반 분석, 실제 대응 훈련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시는 집합교육과 현장교육을 연계하는 동시에 시와 자치구 간 공동 대응체계도 함께 강화해 감염병 집단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촘촘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출생아 증가와 산후조리 수요 확대에 따라 산후조리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감염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신생아 감염지킴 현장교육’을 비롯해 역학조사 과정에서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감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 감염병 역학조사 전문역량 강화교육은 지난 4월부터 서울시와 자치구 역학조사반 3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실습 중심 교육·훈련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습형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