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지난 2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 참석하여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5.12.23 © 뉴스1 김기남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4일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만나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과 직업교육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이를 계기로 한국형 교육 모델인 'K-Edu' 확산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오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아돌프 음켄다(Adolf Mkenda)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국과 탄자니아는 그동안 디지털 교육과 기초·직업·문해교육, 고등교육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교육부는 이를 두고 "한국의 교육 경험과 탄자니아의 교육 발전 수요를 연계한 협력이 현지 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AI·디지털 교육 협력 △직업교육 분야 협력 △양국 인재양성 및 인재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탄자니아 측에서는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 원장과 국립기술직업교육훈련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 참석해 직업교육과 과학기술 인재 양성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이와 관련해 "동아프리카의 성장을 이끄는 탄자니아는 교육 개혁과 디지털 전환에 강한 의지를 가진 나라로 우리나라의 경험과 맞닿는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탄자니아와 교육 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해 한국 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교육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돌프 음켄다 장관은은 2022년부터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맡고 있으며, 과거 농업부 장관과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스웨덴 고텐부르크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다르에스살람대학교 경제학 부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mine12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