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시장의 힘 있는 변화 보여줄 것"…정덕영, 양주시장 도전 공식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4일, 오후 05:54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가 ‘여당 후보의 힘 있는 변화’를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정덕영 후보는 14일 오전 경기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후보등록과 현충탑 참배를 마친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멈춰버린 양주의 행정 시계를 다시 힘차게 돌리겠다”며 “시민이 주인인 양주,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양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 발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선거사무소)
정 후보는 “지금은 정부와 국회, 지방정부가 함께 움직이며 양주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시기”라며 “이재명 정부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함께하는 지금이 양주 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지난 4년 민선8기를 두고 ‘답답함’ 이라고 표현하면서 비판했다.

그는 “공약한 물류센터 직권취소는 폐기됐고 광역화장장은 갈등만 키우는등 양주의 성장동력은 보이지 않았으며 기다림과 답답함만 남았다”며 “제자리걸음의 공공의료원, 지지부진한 테크노밸리와 은남산단 분양, 100대 기업 유치 약속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덕영 후보는 이런 답답함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으로 교통·산업·교육·문화·복지·시민행정을 축으로 한 6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정 후보는 △전철 1호선 직결 증차 △3호선 장흥백석·광적 연장 △7호선 조기 개통 △GTX-C 노선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광역버스 확대 등양주시의 교통 여건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AI 첨단산업 기반 자족도시 조성 △양주교육지원청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학교 신설 △학생 무상통학버스 도입 △AI 디지털 교육 강화 △양주아트센터 건립 △양주대모산성 역사공원 조성 등 계획을 설명했다.

또 최근 국민의힘 의정부·양주 시장 후보들이 발표한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정 후보는 “양주는 과거 의정부 중심 생활권 시절과는 상황이 다르다”며 “지금 양주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할 시기이지 통합을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정덕영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정성호 법무부장관과 함께 더 준비하고 더 단단해진 정덕영에게 양주발전의 골든타임을 맡겨달라”며 “언제나 시민의 편에서 힘 있는 여당시장으로서 거침없는 양주발전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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