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인 15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선생님들에게 보낸 편지의 한 글귀다. 임 후보 캠프는 이날 스승의 날 관련 보도자료 대신 임 후보가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사진=임태희 캠프)
그가 전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임 후보는 “선생님들 마음에 큰 아픔으로 남아 있는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 최근 또 다른 악성 민원 앞에 홀로 서야 했던 한 선생님이 계셨다”라며 “‘선생님, 이제 안심하세요. 저희가 대응하겠습니다. 교장, 교감 선생님, 경기도교육청 안심콜 탁(TAC) 자문 변호사, 교권보호 담당 장학사 등 ’교권보호 드림팀‘이 선생님을 대신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 절대 기죽지 마세요‘ 이 한마디에 선생님은 ’나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의정부 호원초에서는 학부모의 악성민원으로 2021년 한 교사가 생을 달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2022년 경기도교육감에 취임한 임 후보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학부모 3명을 직접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후 올해 4월 다시 찾은 호원초에서 또 다른 교권침해 사례를 접하게 되고, 피해 교사가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전담팀을 꾸려 대응에 나섰던 이야기를 편지에 녹여낸 것이다.
임태희 후보는 “이 이야기를 들으며 깨달았다. 지금 절실한 것은 바로 ’선생님 곁에 끝까지 있어 줄 한 사람‘이라는 것”이라며 “선생님 곁에 서 계셨던 동료들의 마음으로, 제가 선생님을 지키는 가장 단단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 후보는 교권보호 핫라인 ’안심콜 탁(TAC)‘과 마음챙김 서비스 브랜드 ’마음8787‘의 지속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안심콜 탁은 교육활동 침해 사건 발생 시 전화 한 통으로 장학사(행정)·변호사(법률)·공제회(보상)·교권전담상담사(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통합 교권보호 시스템이다. 지난해 4월 개통된 ’마음8787‘은 교원이 PC와 모바일 큐알(QR)코드 등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