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캔복지재단, 라오스 주민 자립 지원 '첫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15일, 오전 10:58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위드캔복지재단이 라오스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은 최근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라오스 현지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위드캔복지재단)
이번 조사는 라오스 비엔티안주 팍음(Pak Ngum) 지역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및 지역사회 내 식수·위생(WASH) 환경 실태에 대해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지역주민 참여형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할 계획이다.

재단은 팍음 지역 내 학교 및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사회 실태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실시했고 이 결과 아동 교육 접근성 부족과 위생환경 취약, 취약계층의 생계 불안정 문제 등을 확인했다.

또 노후화되거나 현재 사용이 어려운 식수시설 사례 등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단순 시설 지원이 아닌 유지관리 체계와 주민 참여 기반의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필요성을 인식했다.

(사진=위드캔복지재단)
이어 조사단은 라오스 비엔티안 교육부 및 팍음 지역 교육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교육환경 및 위생시설 현황, 학교별 주요 과제,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해 향후 사업 추진 시 현지 교육행정 체계와 연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KOICA 라오스 현지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방향성과 현지 개발협력 동향을 공유했다.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이사장은 “국내 복지 현장에서 쌓아온 실천 경험을 국제사회와 연결해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것”이라며 “KOICA 인큐베이팅 사업은 단순한 해외봉사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국제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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