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희정 도담레이블 대표와 반려견 도담이가 KU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5년 기념 행사에 참여해 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반려동물용품 전문 기업 도담레이블이 건국대 동물병원 산하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5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며 반려동물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유기견과 구조동물 보호 활동을 이어온 도담레이블이 이번에는 '생명 나눔'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다.
18일 도담레이블에 따르면 최근 열린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5년 행사에 실제 헌혈견 가족 자격으로 공식 초청받았다. 차희정 대표의 반려견 '도담이'가 지난 3월 해당 센터에서 직접 헌혈에 참여해 '헌혈 영웅견'으로 등록된 인연이 계기가 됐다.
아시아 최초의 반려동물 헌혈센터인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이날 건국대 잔디광장에서 개소 5주년 기념식을 열고 헌혈견들의 공로를 기렸다.
도담레이블은 행사에 참석한 헌혈견과 보호자들을 위해 윌더독 하네스와 리드줄(목줄), 리넨파우치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건국대 KU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한 도담이 모습(도담레이블 제공) © 뉴스1
도담레이블 관계자는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을 통해 건강한 생명 나눔 시스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라며 "향후에도 열악한 환경의 공혈견 의존도를 낮추고 건강한 헌혈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센터 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담레이블은 설립 초기부터 동물 보호소 후원과 입양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차희정 도담레이블 대표는 "기업 설립 이후 구조동물 지원을 통해 '보호'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면 이제는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며 "협력 기업 이전에 헌혈견 가족으로서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진정성 있는 제품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담이가 평소 겁이 많은 성격이라 헌혈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헌혈센터 수의사 선생님들이 모두 칭찬할 정도로 얌전히 잘 받아줬다"며 "망설이는 보호자들도 도전해 보시면 좋겠다. 생각보다 반려견들이 잘 적응하고 큰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담레이블은 수입 유통 중심 사업에서 자체 브랜드 제조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첫 자체 브랜드 제품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케어라인이다. 회사 측은 5년간 글로벌 반려동물 브랜드를 유통하며 축적한 소비자 데이터와 제품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해피펫]
badook2@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