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4개 권역 연수…학교자치 강화

사회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후 12:00

'2026 학교운영위원장 직무연수 및 소통마당'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권역별 직무연수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6 학교운영위원장 직무연수 및 소통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위원장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자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운영위원 간 협력과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현장 의견을 학교 운영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서울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 11개 교육지원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강남서초·강동송파 권역은 19일 SC컨벤션 아나이스홀에서, 서부·중부·성북강북 권역은 22일 서울시교육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강서양천·남부·동작관악 권역은 27일 당산 그랜드컨벤션 그랜드홀에서, 동부·북부·성동광진 권역은 29일 레노스블랑쉬 블랑쉬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행사는 직무연수와 소통마당으로 구성된다. 기존 제도 설명 중심의 전달식 연수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기초 내용은 영상으로 별도 제공하고 현장에서는 리더십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강연·토론 중심 방식으로 개편했다.

직무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의 리더십과 소통'을 주제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리더십 기법과 소통 방법 등을 다룬다.

소통마당에서는 참여자들이 모둠별 토론을 통해 학교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의제는 △행복한 학교를 위한 환경 변화 △지역사회 자원과 학교 교육 연계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 확대 △학생·학부모 참여 확대 △교육공동체 간 협력 강화 등 5가지다.

서울시교육청은 토론을 통해 나온 현장 의견과 정책 제안을 권역별로 종합·분석해 향후 학교 자치 활성화와 학교 운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홍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올해는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 현장에 뿌리내린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행사가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학교 자치를 함께 이끌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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