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란 중요임무 종사' 前 국정원 정조준…조태용 소환거부

사회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후 02:19

25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권창영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현판이 공개되고 있다. 2026.2.25 © 뉴스1 김영운 기자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 원장 등 정무직 공무원 6명에 대해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종합특검은 18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조 전 원장,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전 국정원 정무직 직원 6명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국정원 서버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관계자 40여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12·3 비상계엄 당시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나 국정원 내 정무직 회의와 부서장 회의를 개최한 사실을 확인했다.

종합특검은 조 전 원장에 대해 오는 19일 첫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조 전 원장이 소환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 전 원장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피의자 조사를 위한 소환을 통보했다.

종합특검은 오는 24일 1차 수사기간 90일이 만료됨에 따라 이번 주 내 국회에 수사기간 연장을 보고할 예정이다. 특검법상 1차 수사기간 이후 30일씩 두 차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younm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