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개인정보위와 에듀테크 개인정보 합동점검…"예방 강화 취지"

사회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후 03:00

교육부 세종청사. @뉴스1

교육부는 최근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기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합동 실태점검에 나선다. 사고 발생 이후 대응에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관리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18일 공교육 지원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합동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에듀테크 기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교직원·학생·학부모 등의 불안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은 파장이 워낙 크다"며 "사전 대응 형태로 유도해 개인정보 보호 효과성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에듀테크 정보·체험 플랫폼인 '에듀집(edzip.kr)' 등록 서비스와 시도교육청 선정 디지털 도구, 학사관리 서비스 등을 포함한 이용률 상위 7개 에듀테크 서비스다. 점검은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점검반 규모를 두고 "3명에서 4명 규모로 현장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며 "인력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여부 △목적 달성 후 개인정보 파기 △아동정보 수집 절차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취약점 점검과 접근권한 관리, 관리자 계정 관리, 접근통제, 접속기록 보관·관리 등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교육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권고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교육 지원 플랫폼 전반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점검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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