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최근 캠퍼스 천마로 일대에서 ‘제10회 International EXPO’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국제교류 박람회로, 해외 대학 파견 프로그램과 국제처 운영 사업 등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15개국 36개 해외 대학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네덜란드·프랑스·독일·영국·이탈리아·중국·일본·멕시코·스페인 등 14개국 23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 34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자국 대학과 문화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교환학생 지원 절차와 선발 요건, 현지 생활 적응 등 실질적인 정보를 상담받았다. 해외 파견 경험이 있는 재학생들도 참여해 유학 생활과 학업 경험 등을 공유하며 예비 지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영남대
또 영남대 국제홍보대사 수습 단원 모집도 현장에서 함께 이뤄졌다.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대학 국제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내·외국인 학생 간 교류 분위기도 형성됐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교육 경쟁 심화 속에 국제화 전략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 대학들도 해외 교류 네트워크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재학생 해외 파견 프로그램 강화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영남대는 현재 64개국 588개 대학·기관과 국제교류 협력을 맺고 있다. 18개국 32개 대학 출신 외국인 교환학생 79명이 재학 중이며, 영남대 학생 105명도 14개국 47개 대학에 파견돼 해외 경험을 쌓고 있다.
이춘영 국제처장은 “학생들의 국제교류 관심이 실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며 “다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맞춘 맞춤형 글로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