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취한 상태로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다가 한강 둔치로 추락한 포르쉐 차량 운전자 30대 여성 A씨가 지난 2월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A 씨는 작년 8월부터 자신의 병원을 방문한 10여 명의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필요 이상으로 투약하거나 마취가 불필요할 때 투약하는 등 마약류를 오남용한 혐의 및 마약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병원은 포르쉐 운전자에게 프로포폴을 건넨 전직 간호조무사가 일하던 곳으로, 경찰은 지난 3월 병원을 압수수색해 처방전과 의약품 반·출입 자료 등을 확보하며 수사를 확대해왔다.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전직 간호조무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월과 4월 차례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