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가동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경찰은 전날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261개 경찰서에 6·3 지방선거에 대비해 24시간 운영되는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가동했다.
경찰은 통합상황실을 통해 △주요인사 신변보호 △유세장 안전 확보 △투·개표소 경비 및 투표함 회송 등 모든 선거 경비 활동을 상시 관리한다.
후보들의 거리 유세 시에는 경찰서별 후보자 안전팀을 운영하고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단체 간 마찰 방지 등에 나선다.
경찰은 지난 1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테러 모의 의혹이 제기되자 선거운동 기간에만 운영하던 여야 대표 ‘전담 신변보호팀’도 조기 가동했다.
지난 3월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도청 및 경찰서 신변보호 인력 3천여명에 대한 실전형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은 최근 신변 위협 사례들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경찰기동대도 투·개표소 및 유세 현장 등에 배치해 선거 방해 행위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선거 전 과정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후보자에 대한 위해 행위는 중대 범죄인 만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