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 오늘 교원단체 만나 현장 체험학습 대책 논의

사회

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전 08:40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단위 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6.3.27 © 뉴스1 김기남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1일 현장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따른 교사 부담 완화와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교원단체들과 간담회를 연다. 최근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교사 면책 강화와 국가책임제 도입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현장 의견 수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교원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사노조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개 교원단체가 참석한다. 교육부에서는 최 장관을 비롯해 학교정책실장, 학교정책관, 정책보좌관, 교육과정운영지원과장, 교원정책과장 등이 자리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체험학습을 직접 운영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 2월부터 교원단체들과 현장 체험학습 안전사고 예방과 교원 행정업무 부담 완화 방안을 두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해 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에도 교원·학부모·학생·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간담회를 열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학습 운영 방안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교육계에서는 최근 현장 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교사의 법적 책임 문제를 둘러싼 부담이 커지면서, 단순 안전요원 확대 수준을 넘어 교사 면책 강화와 국가 차원의 법률 지원 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교육부에 교사의 법률적 책임과 면책 범위에 불합리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상태다. 교육부는 이달 중 현장 체험학습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현장 체험학습 개선 방안과 관련해 "선생님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원단체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적합성 높은 현장 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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