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원본 제출 거부한 김새론 유족, 왜?…'무죄' 김수현만 억울" 글 확산

사회

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후 02:24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3.31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김수현 관련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게시물이 확산하며 여론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경찰 수사 결과라는 설명과 함께 김수현 관련 의혹을 정리한 이미지가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총 6가지 내용이 적혀 있었다.

보배드림

게시물에는 "김수현은 고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적이 없으며, 중학생 시절 성관계를 가진 적도 없다"는 내용과 함께 "김새론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에게 있지 않다.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자료는 조작된 것이며 녹취 파일 역시 조작된 허위 자료"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수사 기관의 요구에도 유족 측이 휴대전화 원본을 끝까지 제출하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적혀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다만 해당 이미지는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인 게시물로, 수사기관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故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에서 김수현 배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7 © 뉴스1 장수영 기자

해당 글이 확산되자 가세연과 유족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저 글이 사실이라면 김새론 유가족과 가세연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기 위해 같은 편이 되었던 거냐"면서 "유족은 끝까지 원본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대체 뭘 얻기 위해 그런 행위를 한 것인지 납득할 수 없다. 남의 인생을 나락 보냈으면 책임져야 한다. 이렇게 군중심리가 무서운 것이다"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눈물로 호소했던 김수현의 일부 주장이 점차 사실로 판명되고 있다"며 "이제 와서 과거에 김수현을 비난했던 댓글 지우는 사람들 많을 듯하다. 결국은 김수현은 '무죄'인 것이냐"라고 꼬집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직 양측 모두 공식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아니다", "온라인 게시물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khj80@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