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수현, 미성년자 김새론 교제 사실 아냐"…카톡·음성 AI 조작

사회

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후 06:23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에서 김수현 배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7 © 뉴스1 장수영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동료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의 주장에 대해 경찰이 허위라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검찰에 제출한 구속영장 신청서에 김 대표가 시청자의 알 권리가 아닌 유튜브 채널 수익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적시했다.

아울러 김 대표가 고인과 김 씨의 교제 증거로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꾸며내고, 고인의 음성은 인공지능(AI)으로 조작했다고 결론지었다.

경찰은 지난 14일 검찰에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지나)는 지난 19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사유로 △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증거 인멸 및 도망의 우려 △피해자·중요참고인 등에 대한 위해 우려 등을 든 것으로 전해졌다.

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이용 촬영물 반포 등)·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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