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병원-베트남 세인트폴 병원, 공동 진료소 운영으로 글로벌 의료 협력 강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2일, 오후 04: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찬병원이 베트남 하노이의 Saint Paul Hospital과 협력해 현지에 공동 진료소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하며 글로벌 의료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해외 의료 교류를 넘어 실제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현지에 직접 접목하는 국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찬병원은 지난해 세인트폴 병원 내 공동 진료소를 설립한 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공동 진료소는 개소 이후 현지 환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와 당일 입원부터 퇴원까지 원스탑으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상호 대찬병원 대표원장은 매달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함께 공동 진료를 진행하며 환자 상태를 함께 분석하고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의료진과의 실질적인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주베트남 카타르 대사(Khalid Ali Abdullah Abel) 가족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사례가 이어져 대찬병원의 의료 역량과 국제 신뢰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동 진료는 단순한 해외 환자 유치 차원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대찬병원은 그동안 베트남-한국 보건의료 협력 행사 참여, 라이브 수술 시연, 국제의료협력 회의, 의료진 교육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공동 진료소 운영은 이러한 교류가 실제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확대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상호 대표원장은 “이번 공동 진료는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서로의 의료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교류와 협력을 통해 현지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찬병원이 보유한 의료 기술과 진료 경험이 현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국제 의료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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