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흘 수색 끝…철마산 실종 외국인 여성 발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4일, 오후 01:4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남양주 철마산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던 외국인 여성이 무사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강북구의 한 주거지에서 홍콩 국적의 5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
앞서 소방당국은 지난 22일 오후 9시께 철마산에서 길을 잃었다고 영어로 말하는 A씨의 신고를 접수해 당일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23일 새벽 5시 50분께 연결된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끊겼다.

A씨가 사용한 휴대전화는 소방당국이 발신할 수 없는 국외 번호인 데다, 마지막 통화 이후 전화기가 꺼져 위치 특정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위치가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철마산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갔다.

이후 경찰은 CCTV 동선 분석을 통해 A씨가 철마산에서 자발적으로 하산한 뒤 주거지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 탐문 수사를 통해 다음날인 이날 A씨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실종신고자라 스스로 밝혔고, A씨의 신고 전화번호도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이 확보되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는 만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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