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석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특수건조물침입교사·특수공무집행방해교사 혐의 관련 3차 공판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이어 “경찰청장이 최루탄을 쏘고 방어하는 척, 밀리는 척하다 대통령실이 점거되면 그때 한남동 안가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줬다”며 “계엄을 엉뚱한 날짜에 해서 본인도 고생이 많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또 “내가 쓴 책을 윤 전 대통령에게 보냈더니 변호사를 통해 ‘어떻게 이렇게 설교를 잘하시냐’고 했다”며 “진작 내 설교를 들었으면 감방도 안 갔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나 오후 3시 현재 해당 발언이 담긴 3분가량 분량이 편집·삭제된 상태다.
한편 전 목사는 지난 1월 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시위대 난입을 교사한 혐의(특수건조물침입 교사)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이날 “검찰 측 증인 두 명이 나를 만난 적도, 본 적도 없다고 했다”며 “100% 무죄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