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서울 KTX 운행 중단…‘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여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6일, 오후 05:17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중 발생한 붕괴 사고로 서울역~신촌역 구간 전차선이 단전되면서 KTX와 일반열차 운행에 차질이 발생했다.

26일 오후 2시32분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인명구출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상판 일부가 무너져 아래에서 작업하던 차량과 작업자 등을 덮쳤다. 이로 인해 7명이 다쳤고 6명이 구조됐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께 서울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서울역~신촌역 구간 전차선 단전이 발생함에 따라 고속·일반·전동열차 운행을 조정 중이다.

코레일은 사고 복구를 위해 서울역~신촌역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으며 현재 행신역~서울역 구간 KTX 운행도 중단된 상태다.

또한 고속열차의 경우 KTX는 서울역과 용산역까지만 운행한다. 또 모든 고속열차 정차역에 임시 정차 조치를 시행 중이다. 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한다.

일반열차는 노선별로 운행 구간을 축소했다. 무궁화호는 경부선 수원역·천안역, 호남선 서대전역, 장항선 천안역까지만 운행한다. ITX-새마을과 ITX-마음 열차는 수원역까지만 운행 중이다.

전동열차 가운데 경의선은 문산역~수색역 구간만 운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전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달라”며 “바쁜 이용객은 가급적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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