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특수교육 혁신 논의…장벽 없는 교육 환경 조성에 한뜻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26일, 오후 07:01

[경산(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산 지역 특수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 학생을 위한 장벽 없는 교육 환경 조성과 디지털 기반 특수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현장과 복지기관, 에듀테크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제 적용 사례와 미래형 교육 모델을 공유하며 지역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대구대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지난 21일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6년 경산 배리어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수교육 프로그램 사례 공유 및 현장 적용 연계’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는 경산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해 경산 지역 초중고 특수교원, 복지기관 관계자,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과 현장 연계망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사진=대구대
1부에서는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동명대 관계자들이 참여해 느린학습아동의 사회성 향상과 부모 코칭 프로그램, 리딩독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의 특수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학생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례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함께 나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에듀테크 기업 로보라이즌이 시각장애·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로봇 코딩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예술단체 ‘세 가지 질문’의 배리어프리 축제 운영 사례와 ‘오롯플래닛’의 공연장 자막 서비스 사례도 발표돼 문화예술 분야로 확장되는 배리어프리 개념과 접근성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백상수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특수교육 발전과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은 학교뿐 아니라 복지기관과 혁신 기술 기업이 함께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경산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장벽 없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현장 연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경산교육발전특구사업단은 지난 22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배리어프리 디지털 포용 워크숍’을 열고 특수교육과 디지털 기술 융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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