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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 지휘부에 이어 관내 지구대, 파출소 인사 조치를 했다.
2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강남서는 전날(27일) 관내 일부 지구대장, 파출소장, 순찰팀장 등 6명에 대한 발령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2일 경정급 정기 인사로 강남·서초·송파·수서서 수사·형사 과장 5명을 교체한 지 보름 만이다.
당시 수사라인 교체는 강남서 소속 송 모 경감이 유명 인플루언서 양정원 씨 관련 사건 무마 청탁 의혹을 받으면서 이뤄졌다.
이후 강남서 관내 한 지구대의 '관내 유흥업소 접대 요구 의혹'도 불거졌다.
최근 강남서 A 지구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흥업소 방문 여부를 조사했다. 해당 A 지구대 소속 경찰관 B 씨가 관내 유흥업소를 찾아 접대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확인해 본 바 실체가 없는 의혹인 듯하다"고 했다.
강남서는 지난 2019년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특별 인사관리구역으로 지정, 별도 인사 검증을 거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쇄신 취지보단 정기 인사의 연장에 가깝다"며 "경정 지원자가 부족해 그에 경감 소장을 뽑고 그에 따른 후속 과정이 이어지는 절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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