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 (사진=연합뉴스)
이어 정 씨는 “최근 담당 교수로부터 당장 내일 하지 마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쿠싱 증후군과 패혈증 등에 시달리고 있으며 염증 수치도 위독한 수준이라 멘탈이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정 씨는 어머니의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병원비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정 병원에서는 수술했던 병원으로 가라고 하고, 수술했던 병원에서는 미납된 병원비 일부를 주지 않으면 받아줄 수 없다고 해 정말 죽으라는 것인지 어안이 벙벙하다”고 전했다.
최서원 씨 자필 편지. (이미지=정유라 페이스북)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승소한 안민석 전 의원 등으로부터 아직 배상금을 받지 못해 이런 글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씨가 언급한 하지 마비는 척수 손상이나 신경계 이상 등으로 인해 허리 아래 양쪽 다리의 운동 및 감각 기능이 저하되거나 상실되는 증상을 뜻한다. 주로 척수종양, 척추관 협착증, 뇌졸중, 척수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보행 불능은 물론 감각 저하와 배뇨·배변 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