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붐비고 있다. 2026.5.5 © 뉴스1 임세영 기자
봄철(3~5월) 마지막 주말인 30~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여름 같은 더위가 나타나겠다. 특히 일요일인 3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고,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치솟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6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금요일인 30일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토요일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31일은 아침 최저기온 13~21도, 낮 최고기온 27~33도로 예상된다.
강릉 한낮 기온이 33도가 예상되고, 대구·광주 32도, 대전·청주·전주·울산 31도, 서울·춘천 30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한낮 장시간 바깥 활동을 피하는 게 좋겠다.
안개도 변수다. 3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와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 교량이나 강, 호수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는 29일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예상된다. 일부 섬 지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거나 이슬비가 내릴 수 있어 항해·조업 선박과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