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성산로 연세대학교 삼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가 마을버스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서울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만4139건으로 지난 2016년(3만9893건)에 비해 14.4% 줄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45명에서 210명으로 감소했다.
다만 서울 사업용자동차 등록차량 대수가 2022년 이후 감소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늘었다. 지난해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는 9767건으로 2021년(8427건) 대비 15.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에서는 6~7월 2개월간 사업용자동차 교통무질서 행위로 인한 사고요인 근절에 나선단 계획이다.
경찰은 사업용자동차 음주운전, 교차로 끼어들기·꼬리물기 등의 시민 불편 유발 행위, 신호위반 및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불법 주정차, 과속 및 지정차로·통행 제한 위반, 불법개조 및 적재용량 초과 등을 집중 단속한다.
운수업체 차고지, 대형 공사현장, 기사식당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자가 밀집하는 장소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캠코더를 활용해 영상 집중단속도 진행한다.
아울러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자동차전용도로 등에서 과속 등을 상시 단속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불법개조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서는 등 단속 방식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사업용자동차는 운행 빈도가 높고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운전자와 운수사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