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초여름 더위…2일부터는 비[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5월 31일, 오후 08:1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번 한 주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다. 6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AI생성 이미지
기상청이 31일 오후 5시 발표한 단기예보에 따르면 31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 6월 1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가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비는 1일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돼 밤에는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으로 확대된다.

비는 2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오전부터 경북 남동부로 확대된다. 대부분 지역은 2일 오후에 비가 그치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일부터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다. 제주 산지를 제외한 많은 곳은 120㎜ 이상, 산지는 150㎜ 이상 내릴 수 있다. 전남 남해안과 전남 남부 서해안은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 예보됐다. 경남 남해안과 부산·울산도 20~60㎜가 내리겠고, 경남 서부 남해안은 8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광주·전남 내륙과 경북 남동부, 경남 내륙 일부 지역은 5~10㎜의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더울 가능성이 높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2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14~20도, 낮 최고기온 24~33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있다. 3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전라 동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4일에는 제주도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해상도 주의가 필요하다. 남해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특히 2일 남해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최고 6m 안팎까지 높아질 수 있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