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를 활용한 AI 이미지/뉴스1
타인의 사주를 받고 서울 구로구 한 아파트에서 '사적 보복대행'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구속된 채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9일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를 받는 보복대행 행동대원 2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 4월 30일 피해자 B 씨의 자택 앞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출력물과 간장을 뿌리고 벽에는 빨간색 래커를 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A 씨를 추적해 지난달 15일 검거했다.
B 씨는 대행업체로부터 '돈을 입금하면 범행을 멈추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받고 업체에 수백만 원을 송금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약 80만 원 상당을 대가로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대행업체가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엔 의뢰자 모객뿐 아니라 이른바 행동대원을 모집하는 정황이 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보복대행 업체를 비롯한 관련자들 수사는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서 하는 중이다.
이 밖에도 서울청은 최근 배달의민족 고객 정보 등을 빼돌려 보복 테러를 대행한 다른 일당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도 지난 4월 29일 서울 양천경찰서로부터 이관받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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