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밤중 길거리에서 20대 남성에게 성희롱성 발언과 신체 접촉을 시도한 노인이 돈다발을 흔들며 접근해 성매수를 암시하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JTBC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지난달 28일 저녁 부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주차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황당한 일을 겪었다.
A 씨에 따르면 당시 7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일행을 뒤따라오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가진 게 돈밖에 없다"며 현금을 꺼내 보였고, "나를 따라오라"는 등의 말을 하며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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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가 "하나 주시면 안 돼요?"라고 대꾸하자, 이 남성은 "너 오늘 나 따라올래?"라며 "XX를 내가 X 먹게. 네 XX X 먹게"라고 특정 신체 부위를 계속해서 언급하며 성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A 씨가 "제 XX를 왜"라며 황당해하자 이 남성은 성희롱에서 멈추지 않고 신체접촉까지 시도했다.
또 A 씨가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남성은 "지금 뭐 하는 거냐? X 팔리게 하지 말아라."라며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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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성은 이에 그치지 않고 A 씨 일행을 끝까지 따라와 차에 탑승하려고까지 했다. A 씨는 남성을 제지한 뒤 서둘러 차량에 올라 현장을 벗어났다.
A 씨는 당시 남성에게서 강한 술 냄새가 났다고 설명했다.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다는 A 씨는 "본인이 부끄러운 행동이었다는 걸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