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종로 1,2,3,4가동 제1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시민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전국 광역단체장 16명, 교육감 16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933명, 기초의원 3천35명 등 총 4천227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288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2026.6.3 © 뉴스1 김명섭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49.4%로 집계됐다. 서울 동북권과 일부 강북권 지역이 투표율 50%를 넘기며 타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성동구가 51.5%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도봉구·노원구·양천구가 51.1%, 서대문구 50.9%, 중구 50.7%, 송파구 50.6%, 종로구·마포구 50.4%, 동작구 50.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악구는 45.6%로 서울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금천구는 46.3%, 강남구는 46.5%로 서울 평균을 밑돌았다. 강서구는 47.9%, 강북구는 47.8%를 기록했다.
강남3구 가운데서는 송파구가 50.6%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는 49.6%, 강남구는 46.5%로 집계됐다. 송파구와 강남구 간 투표율 격차는 4.1%포인트(p)였다.
서울 자치구별 투표율 격차는 최대 5.9%p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성동구(51.5%)와 가장 낮은 관악구(45.6%) 간 차이다.
사전투표율 반영 이후 대부분 자치구 투표율은 49~51%대에 형성됐다. 성동·도봉·노원·양천 등은 51% 안팎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관악·금천·강남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흐름을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전체 유권자 831만9134명 중 410만8583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49.4%다. 이는 같은 시간 기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서울 투표율(41.5%)보다 7.9%p 높다.
한편 오후 1시부터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 반영됐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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