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저고위와 초고령사회 대응 협력 방안 논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04일, 오후 07:3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민연금공단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4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과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은 이날 전주 국민연금 본부에서 고령화 사회 대응과 연금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주(왼쪽)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4일 전주시 국민연금 본부에서 만나 고령화 사회 대응과 연금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사진=국민연금공단)
김 부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저고위가 일·가정 양립, 돌봄, 주거 등 인구전략 관점에서 범정부 종합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저출산·고령화 가속화가 연금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국민이 신뢰하는 연금제도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과 공단의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후소득보장 강화, 노후 준비 지원 서비스 확대 등 저출산·고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부위원장은 “국민연금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공적연금 제도”라며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단이 안정적인 기금운용과 제도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지난해 연금개혁을 통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며 “올해에는 초고령사회에서 당면할 치매문제를 국가가 나서서 해결하기 위해 치매 공공신탁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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