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라권서 출근길 '약한 비'…하늘 차차 맑아져[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04일, 오후 05:01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금요일인 5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내리는 지난 2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앞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5일 새벽(00~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에서는 오전(09~12)까지 비가 계속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이날 늦은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경북서부내륙·북동내륙·북동산지와 경남북서내륙에는 0.1㎜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안팎 △대전·세종·충남 및 충북 5㎜ 미만 △전북 및 광주·전남북부 5㎜ 미만 등이다.

이날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하늘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경상권도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날이 개겠다. 제주도는 이날 대체로 흐린 하늘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나타났던 30도 안팎의 더위는 이날 경상권을 중심으로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낮 최고기온은 25~27도 수준이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8도 △제주 23도 등이다.

비가 그친 주말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당분간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다.

한편 제6호 태풍 장미는 지난 3일 밤 일본 동쪽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진 상태다.

다만 홍콩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요란(열대 지방에서 발생하는 구름·저기압 등 대기요란)의 영향으로 주말 동안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동해안,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강하게 유입될 수 있겠다.

열대요란은 북동진해 일본 규슈 남쪽으로 통과할 전망으로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은 없겠다. 다만 우리나라 일부 해상에는 풍랑과 너울성 파도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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