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무더위는 '주춤'…다만 자외선은 '주의'[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05일, 오후 05:02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토요일인 6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지만 그 밖의 전국은 비교적 선선하겠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기상청은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평년(최저 14~18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상승하겠다.

다만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큰 더위는 없겠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낮 최고기온은 26~28도 수준이 되겠다.

전국이 비교적 선선하겠으나 자외선지수는 대체로 높겠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하겠다.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에서는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 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무르고 △외출 시 긴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는 등의 대응 요령이 요구된다.

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다. 당분간 한반도 상공에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기 때문이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면서 나들이가기 좋겠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

주말 동안 대체로 비 소식은 없으나, 일요일인 7일 오전(09~12시)부터 낮(12~15시) 사이 경북남부동해안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동풍을 따라 유입된 비구름대의 영향이다.

또한 홍콩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요란(열대 지방에서 발생하는 구름·저기압 등 대기요란)의 영향으로 6일부터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에, 7일부터 남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될 수 있겠다.

그러면서 해상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6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7일 새벽부터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1.5~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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