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성장·구강·발달 관리"…교육부, 영유아 건강증진 우수사례 첫 시상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1일, 오전 06:00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10대 청소년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 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2026.6.9 © 뉴스1 김명섭 기자

교육부는 11일 'AI 활용 영유아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시상식은서울 서초구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시상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영유아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공적 심사를 거쳐 교육부 장관 표창 2개 기관과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장상 2개 기관이 선정됐다.

교육부 장관 표창은 영유아 성장예측 검진 사업을 운영한 지피와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 스마투스코리아가 받는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장상은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을 운영한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보담심리상담교육센터에 수여된다.

시상식에는 교육부 영유아정책국과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수상기관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성장예측 검진 분야에서는 영유아의 신장과 골격근량, 체지방량, 기초대사량 등 생체성분을 분석해 성장 속도와 비만 위험도, 성조숙증 가능성 등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사례가 소개된다.

구강 건강관리 분야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가시광선을 활용해 충치와 부정교합, 치아 파절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구강 상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공유하는 사례가 발표된다.

영유아 발달지원 분야에서는 장애위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역 장애인재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발달검사와 부모상담, 교사 연수 등을 제공한 맞춤형 지원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우수사례를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해 교육·보육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증진 사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시각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건강은 우리 사회 미래 건강의 바탕인 만큼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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