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한낮 30도 더위 수도권·영남 오존 '나쁨'…강원엔 소나기(종합)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1일, 오후 06:00

경기 평택시 모산공원에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6.6.11 © 뉴스1 김영운 기자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다. 전국 곳곳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5~18도·낮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대구·포항 30도, 광주·전주·대전·울산·청주·강릉 29도, 서울 28도 등 낮에는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다만 강원권은 소나기 가능성이 있어 상대적으로 기온이 크게 상승하진 않겠다.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 특성상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때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외 오존 유입이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따른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에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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