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양궁부 선수들이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6 컨케스트컵’과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제29회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무대에서는 체육학과 1학년 유슬하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슬하는 컨케스트컵 예선 1위에 오른 뒤 개인 토너먼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강민진(경희대), 이주예(인천대)와 함께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철준(배재대)과 호흡을 맞춘 혼성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전 종목에서 입상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6 컨케스트컵 대회 개인전에서 계명대 유슬하가 우승을 차지한 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명대)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9회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계명대가 남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강민승, 신준, 송지성, 장준하.(사진=계명대)
4학년 강민승과 장준하(3학년), 신준(2학년), 송지성(1학년)으로 구성된 남자대학부는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특히 신입생 송지성은 개인전 우승까지 차지하며 차세대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거리별 경기에서도 강민승이 90m 2위, 송지성이 50m 2위와 30m 3위를 기록하는 등 선수 전반이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
임경근 계명대 양궁부 감독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가 연이어 열린 강행군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개인 기량뿐 아니라 팀워크도 함께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 훈련 시스템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계명대 양궁부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과 2025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장준하 등을 배출한 국내 대표 양궁 명문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