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경기, 한국은 30도 '초여름'…격전지 멕시코는 23도 '쾌적'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2일, 오전 08:57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역사 지구 보행자 전용 거리에 설치된 태극기 조형물 아래에서 한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6.11 © 뉴스1 박지혜 기자

체코 공화국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르는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은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 지방과 제주는 오후쯤에야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5~19도·낮 최고 23~29도)과 비슷하겠으나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멕시코 기상당국등에 따르면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jara)의 11일(현지시간) 오후 8시엔 기온이 23도, 습도는 67%에 아주 약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비 소식은 없다. 다만 강수확률은 경기 시작 때 6% 수준에서, 경기 종료 예상 시점엔 12%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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