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 지부장(사진= 연합뉴스)
보석 조건에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와 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 제출을 비롯해, 주거지 제한, 보증금 3000만원 납입 등이 포함됐다. 다만 보증금은 보석보증보험증권 첨부의 보증서로 갈음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고 지부장은 지난 4월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해임 교사 지혜복 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연대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은 이틀 뒤인 4월 17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고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된 고 지부장은 지난달 7일 법원에 구속 취소 청구서를 제출했으나, 법원은 같은 달 22일 이를 기각했다. 고 지부장은 기각 당일부터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옥중 단식 농성을 벌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