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최고 32도·서울 31도 '후끈'…토요일 호남·일요일 내륙 소나기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2일, 오후 06:03

방탄소년단(BTS)의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콘서트일인 1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에 떠 있는 BTS 멤버 정국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비행선을 배경으로 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6.12 © 뉴스1 윤일지 기자

주말인 13~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13일에는 전라권 내륙, 일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와 우박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 오존 농도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5~19도·낮 최고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3일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서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포항 32도, 서울·대전·청주·전주 31도, 광주·춘천 30도 등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 내륙과 광주·전남 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반면 오존은 서울·인천·경기·강원·대전·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전남·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제주만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국외에서 유입된 오존에 더해 강한 햇볕에 따른 광화학 반응이 활발해지면서 오후 들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14일은 아침 최저기온 14~20도, 낮 최고기온 25~31도로 예상된다. 전날보다 기온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다.

하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 내륙 5~30㎜, 대전·세종·충남 내륙 5~50㎜, 충북 5~30㎜, 전북 5~50㎜, 광주·전남 북부 5~30㎜,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 5~30㎜다. 제주도 오후부터 밤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4일 소나기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소나기 특성상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오존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충북·충남·광주·전북·전남·경북·경남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부산과 대구는 '보통' 수준으로 내려가겠지만 남부 일부 지역에서도 오후 한때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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