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8 영상 캡처
이용규 코치가 몰던 차로, 그대로 달려가 맞은편에서 신호에 따라 유턴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그 충격 여파로 갓길에 서 있던 순찰차 후미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유턴 차량 운전자와 경찰관 2명은 다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코치의 차량은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뒷유리가 모두 깨졌고, 운전석 앞쪽이 크게 파손된 상태였다.
사고 당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지인과 술자리를 가진 뒤 이날 오전 6시 25분께 귀가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규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어 “이 코치는 이번 일에 관해 어떠한 변명 없이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고 피해자들에게도 사죄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이 코치를 불구속 입건했다.
2004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 코치는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21년 키움으로 이적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대표팀의 금메달 쾌거에 힘을 보태는 등 오랜 기간 대표팀 테이블 세터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 4월 플레잉 코치로 선임된 뒤 지난달엔 선수 겸 1군 타격코치를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