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치안 현장 문제 해결한다"…경찰청-과기부, 공모전 개최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4일, 오전 09:00

경찰청

국민의 아이디어가 현장 치안 기술로 이어지는 '과학 치안' 공모전이 올해도 열린다.

경찰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제12회 과학 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디어는 오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40일간 과학치안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면 심사, 2차 본선 심사 등 2단계 평가를 통해 총 13건의 우수작을 선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명의 최우수상은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350만 원, 우수상 2명은 경찰청장상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상 및 120만 원, 장려상 3명은 경찰청장상, 경찰대학장상,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상 및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개최될 국제치안산업대전과 연계해 이뤄질 예정이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경찰과 국민이 함께 치안 현장의 문제와 과학적 해법을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모여 미래 치안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공모전은 치안 현장 문제의 과학적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과학 치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전국에 보급된 112 정밀탐색시스템, 차세대 외근조끼, 스마트폰 지문식별시스템, 보이는 112 등이 공모전 아이디어를 연구개발(R&D) 사업까지 연계해 성과로 창출한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대상은 김명진 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과 경사가 차지했다. 김 경사는 습식청소기 원리를 응용해 면봉으로 채취하기 어려운 섬유 등 다공성 표면에서도 DNA를 확보할 수 있는 '다중 DNA 여과 포집 장비'를 고안해 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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