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 © 뉴스1 장수영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이 개발한 확장현실(XR) 기반 화학사고·테러 대응 교육훈련 콘텐츠가 세계적 XR 시상식 결선에 올랐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증강현실 세계박람회(Augmented World Expo)'의 '오기(Auggie) 상' 교육훈련 설루션 부문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WE는 메타, 구글, 엔비디아, 퀄컴, 삼성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기술기업이 참여하는 확장현실 분야 국제 박람회다. 올해는 18개 분야에 약 330개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가 선정됐다. 수상 결과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XR 공간에서 화학사고와 화학테러 상황을 구현해 군·경찰·소방 등 대응 인력의 현장 판단과 협업 능력을 높이도록 설계된 교육훈련 콘텐츠를 개발해 공모했다. 실제 화학사고 현장은 위험성이 높고 반복 훈련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몰입형 가상훈련 체계와 이동형 XR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결선 진출이 국내 공공안전 분야 XR 활용 사례의 기술적 완성도와 교육 효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최종 수상 여부는 17일 발표된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