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방한 캄보디아 부총리와 경제협력 확대 논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5일, 오후 07:34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이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쑨 찬톨(Sun chanthol) 캄보디아 부총리 겸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방한한 쑨 찬톨 캄보디아 부총리 겸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제1부위원장과 만나 경제·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찬톨 부총리와 만나 면담했다. 인천에서 열린 ‘2026 인천-캄보디아 투자로드쇼’ 참석차 한국을 찾은 찬톨 부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진 만남이다.

여 본부장은 양국의 교역이 2022년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2024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양국 간 교류 확대 의지를 전했다.

양국 교역 규모는 지난 2021년 9억 6600만달러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 11억 9700만달러(약 1조 8000억원)가 됐다.

찬톨 부총리는 한국이 진행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들 사업을 바탕으로 양국 협력 관계가 더 굳건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양측은 특히 지난해 캄보디아 정부의 승인으로 성사된 우리나라의 첫 산업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승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온실가스 감축 등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한국은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펼치고 그 실적을 양국이 나눠갖는 국제감축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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