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무면허 운전한 중학생…조수석 탄 또래 숨져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6일, 오전 09:31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한밤중 도심에서 차량을 몰다 인명사고를 낸 10대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14)군을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9일 오전 1시 10분께 광주 서구 광천사거리에서 경차를 몰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아 동승자 4명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량에는 A군을 비롯한 또래 5명이 타고 있었는데 조수석에 탔던 B양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지만 전날 숨졌다.

A군은 호기심에 B양 부모 소유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의 혐의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에서 치사로 바꾸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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